6-27부동산대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동산 대출규제 여파, 카드론 이용 급감으로 카드사 울상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가 카드업계에 예기치 않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카드론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그동안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던 카드론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다. 급전이 필요한 서민층의 금융 수단이었던 카드론이 줄어들자, 카드사 실적에도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이다.카드론, 규제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다기존의 DSR 규제는 주로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에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정부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카드론까지 신용대출로 간주해 DSR 계산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전까지는 카드론 이용 시 DSR에 반영되지 않아 한도가 넉넉했지만, 이제는 대출 한도와 금리 모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결국 자금 여력이 부족한 이들의 카드론.. 이전 1 다음